▲ (사진=MBN 방송 캡처)

새싹귀리분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싹귀리는 귀리에서 싹을 틔워 10cm 자란 것을 뜻한다.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한 신동진 주치의는 “귀리를 9일간 발아시켜 만든 것이 새싹 귀리”라면서 “귀리가 발아하면서 생긴 좋은 영양소를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국 주치의는 방송에서 "새싹귀리분말 속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이 몸속 지방을 흡착해 대변으로 대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귀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곡물로는 유일하게 들어가 있는 식품이다. 흔히 귀리는 다이어트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곡류로 널리 알려져있다. 실제 귀리에는 식이섬유가 현미보다 무려 5배 이상 더 많이 함유돼 있다.

새싹귀리는 청포도와 궁합이 좋다. 칼륨과 같은 미네랄이 많이 함유돼 있는 청포도와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새싹귀리를 함께 섭취하면 지방의 흡수를 줄이고 체내 과잉 나트륨과 지방의 배출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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