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이 LS전선 중국 법인 중 하나인 홍치전선 현장경영에 나섰다.

11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10~11일까지 이틀간 구자은 LS엠트론 회장, 이광우 ㈜LS 부회장과 함께 중국 후베이성 이창시에 위치한 홍치전선을 방문했다.

구 회장과 일행은 주력 생산 제품인 초고압 케이블, 산업용 특수 케이블 생산공정을 둘러보고 박현득 중국지역본부장(상무)으로부터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LS홍치전선은 총 면적 34만㎡(약 10만평) 부지에 5개 공장, 약 400여 명의 직원이 종사하며 초고압·배전·산업용특수·해저 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법인이다. LS전선이 글로벌 확장정책의 일환으로 2009년 현지기업인 용딩홍치전기를 인수해 출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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