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인천~하얼빈 노선에서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이상훈 인천지점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진행했다.

인천~하얼빈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주3회(수·금·일요일) 오전 6시5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중국 하얼빈공항에 오전 8시30분에 도착한다. 하얼빈에서는 오전 9시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1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헤이룽장성의 성도인 하얼빈은 제주항공이 지난 8월 취항한 옌지와 함께 둥베이(東北) 3성 대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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