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1일 김포시 관내의 모든 돼지에 대한 살처분과 매몰을 전날 밤 늦게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으로 통진읍 가현리 발생 농가 반경 3㎞이내 5농가 4189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지난 6일 통진읍 고정리 농가 확진으로 반경 3㎞ 이내 9농가 2만 5919마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이어 정부의 방침에 따라 지난 10일 김포시 관내의 나머지 모든 돼지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다.

마지막으로 살처분된 돼지는 소규모 3개 농가를 포함 총 9개 농가 1만 5655마리다. 이 가운데 1만 2461마리는 살처분, 3194마리는 수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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