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이종수 기자] 롯데지주가 계열사 롯데액셀러레이터 보유 지분을 최근 호텔롯데로 매각했다. 이로써 롯데지주는 지주회사의 금융사 소유 금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어 롯데액셀러레이터 보유지분 9.99%를 호텔롯데로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액은 약 25억원이다.

롯데지주는 2017년 10월12일 출범했다. 일반 지주사는 금융계열사 주식을 보유할 수 없게 한 공정거래법상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법적유예기간(2년) 내에 금융계열사 지분을 모두 처분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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