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 캡처

생활의 달인 꽈배기가 화제다.

최근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콩고물꽈배기의 달인 등이 소개됐다. 인천 남동구의 베이커리율교에는 내놓기가 무섭게 동이 난다는 꽈배기가 있다.

콩고물이 잔뜩 묻은 꽈배기가 온 동네를 발칵 뒤집었다. 이 콩고물과 꽈배기를 접목한 주인공은 전율교(40세) 달인으로 다른 꽈배기와 비교했을 때 부드럽게 넘어가는 게 특징이라고 한다.

인천 콩고물꽈배기 맛엔 달인만의 특별한 비법이 있다는데 특이하게도 꽈배기의 기본 반죽엔 물 한 방울조차 들어가지 않는다.

인생꽈배기 달인이 수없이 연구한 끝에 터득한 비법이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된다. 핵심은 반죽에 들어가는 비밀 재료라는데 고소한 맛을 낸다는 루이보스 차부터 순두부, 말린 옥수수까지 들어간다.

이렇게 해야 꽈배기의 식감이 촉촉하면서도 쫄깃하다. 콩고물 역시 범상치 않은 과정으로 달인의 손에서 거쳐 가는데 누룽지를 독특하게 구워 콩고물과 혼합한다.

재료 선정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어느 하나 소홀함이 없는 전율교 달인은 빵에 대한 열정 하나로 출산 전날까지 일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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