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갈치다, ‘교묘하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그럼 수구레 뜻은

김문철 기자l승인2019.10.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능갈치다라는 말이 화제다.

능갈치다는 ‘교묘하게 잘 둘러대는 재주가 있다’ 또는 ‘아주 능청스럽다’는 뜻이다.

민여사의 네 살 손위 언니인 이모는 네 살 더 먹은 것만큼 능갈치다. 능구렁이가 다 된 비대하고도 흐물흐물한 몸집이 민여사를 끌어안듯이 가까이 앉히고 수군수군 목소리를 낮춘다. “박완서 휘청거리는 오후”는 예문이 있다.

수구레는 쇠가죽에서 벗겨 낸 질긴 고기를 말한다. 수구레는 ‘숙여라’라는 뜻의 강원도 사투리이기도 하다.

수구레는 소의 가죽 껍질과 쇠고기 사이의 아교질을 일컫는 수구레는 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주로 특수 부위로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다.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문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조직도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3, 907호 ( 서초동 중앙로얄오피스텔)  |  대표전화 : 02-464-5954  |  팩스 : 02-464-5958  |  대표법인 : 이코노뉴스
등록번호 : 서울, 아03530  |  등록일 : 2015년 01월 19일  |  발행인 : 이종수  |  편집인 : 조희제  |  상임고문 남영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희제
Copyright © 2020 이코노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