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두 번째 미국 방문을 이어간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은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미주민주참여포럼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해 브래드 셔먼 미 하원 아태소위원장을 만난다.

김 회장은 지난 6월에도 개성공단 재개 설명회를 위해 미하원을 방문, 브래드셔먼 아태소위원장을 만났다. 김 회장은 이번 후원의 밤 행사에서도 브래드 셔먼 위원장을 만나 개성공단의 국제제재 면제를 위해 미 의회의 협조를 부탁할 예정이다.

이어 14일(현지시간)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개최하는 '제24회 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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