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중견 상원의원 마르코 루비오는 전 세계 젊은 층에 인기 있는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이 립싱크 앱 뮤지컬리(Musical.ly)를 인수한 것에 이의를 제기했다고 CNBC 등이 1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루비오 상원의원은 전날(현지시간) 틱톡 운영사인 베이징 바이트댄스 테크놀로지(北京字節跳動科技)의 뮤지컬리 매수가 미국 국가안보상 우려가 있다며 외국인 투자심의위(CFIUS)에 심리를 청구했다.

바이트댄스는 2017년 12월 약 10억 달러(1조1962억원)에 뮤지컬리를 인수 합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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