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은행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0일(현지시간) 자산 규모가 7000억 달러(834조33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지역 대형 은행들의 필요자본 및 채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주는 조치를 승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이번 조치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은행 규제에 대한 가장 중요한 완화 조치로 평가했다.
US 뱅코프와 캐피털 원 파이낸셜 등 12개가 넘는 은행들이 이번 완화로 규제에 따른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최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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