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각)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과 터키발 지정학적 위기 속에 상승했다.

▲ 국제유가는 10일(현지시각)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과 터키발 지정학적 위기 속에 상승했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의 컨 리버 유전지대의 모습. /뉴시스 자료사진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미국서부텍사스산중유(WTI) 11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53.65달러로 2.02%나 뛰었다.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북해산 브렌트유 12월 인도분 가격도 1.53% 상승한 배럴당 59.21달러를 기록했다.

시리아에 대한 터키의 군사행동 감행과 이틀간 진행될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등이 유가상승의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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