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어 만 기자] 국제금값은 10일(현지시각)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진전 가능성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 거래일보다 0.8%(11.90달러) 내린 1,500.90달러에 마감했다. 지난 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금요일 류허 중국 부총리를 만난다는 소식에 무역 협상 기대감이 커지며 안전자산 수요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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