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가 10일 드디어 정식 출시됐다.

앞서 카카오게임즈는 9일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의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달빛조각사/카카오게임즈 제공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달빛조각사'는 정식 출시 하루 전인 9일 오전 10시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을 설치해 캐릭터까지 생성할 수 있다.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해당 캐릭터 명으로 신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달빛조각사는 동명의 원작 소설 IP를 기반으로한 모바일 MMORPG로, 엑스엘게임즈의 송재경 대표가 개발의 키를 잡아 주목을 받았다.

7일까지 진행된 사전예약은 32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달빛조각사'는 인기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지식재산권)를 최초로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이다.

방대한 원작의 세계관이 특징인 이 게임은 타 게임에서 본 적 없는 새로운 직업 '무직', 하우징, 요리, 조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MMORPG의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빛조각사'는 출시 전 320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사전 예약에 참여했으며 서버 및 캐릭터 명 선점 이벤트에 인원이 몰려 서버를 38개까지 증설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달빛조각사' 공식 카페에 가입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카페 가입자 수에 따라 인게임 재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커뮤니티와 달빛조각사 인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에 참여했던 유저에게는 다양한 게임 내 재화, 아이템이 지급되며, 서버별 ‘기사단장’, ‘명성’, ‘낚시’ 등의 콘텐츠에서 1위를 달성한 유저에게는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카드, 아이패드 프로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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