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할 목적으로 매년 사들여온 매입임대주택 규모가 올해 9월까지 누적기준 10만호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LH는 올해 1~9월 매입임대주택 1만3481호를 매입해 누적규모가 10만7317호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매입임대는 도심 내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LH가 사들인 뒤 수리, 도배 등을 거쳐 생계·의료수급자, 장애인 등에게 시세의 30% 수준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