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 보호 업무 평가에서 SK텔레콤이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반면 애플은 '미흡'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전기통신사업자 이용자 보호업무 평가' 결과를 의결했다.

평가 결과,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는 이동전화 분야의 SK텔레콤, 인터넷전화 분야의 KT, SK브로드밴드,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선 SK텔레콤, KT, ‘SK브로드밴드로 나타났다.

구글의 경우 올해는 정해진 평가항목에 따라 비교적 성실히 관련 자료를 제출하고 평가에 협조하면서 지난해 '미흡'에서 2단계 상승한 '양호' 등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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