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출시에 힘입어 지난 8월 한 달간 90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또 SK텔레콤과 KT가 갤노트 10 출시와 함께 전용 색깔 제품을 선보이며 컬러마케팅을 펼쳤지만 그렇지 못한 LG유플러스는 5G 점유율이 가장 많이 후퇴해 눈에 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지난 8월 말 현재 279만4536명으로 전달에 비해 88만2831명 늘었다.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23일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으로 갤노트 10을 출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갤노트는 한국에서 5G 버전으로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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