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자회사 브이씨앤씨(VCNC)가 운영하는 타다는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NO) 디젤 정책'을 선언하고 3년 내 '디젤 프리'를 목표로 친환경 이동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1일 밝혔다.

타다는 앞으로  노 디젤 정책에 따라 신차를 구매할 경우 디젤 차량은 제외한다. 최근까지 기아자동차의 11인승 '카니발'은 디젤 모델 뿐이었지만, 지난달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 출시됐다.

이로써 카니발 전 차종의 노 디젤화가 가능해졌으며, 타다는 차량을 구매하고 3년 후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늦어도 2022년까지는 디젤 프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타다는 주력 차종인 카니발 외에 차종들도 친환경 모델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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