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자유한국당이 개천절인 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헌정유린, 위선자 조국 사퇴 국민서명운동 광화문본부' 개소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뉴시스

이날 ‘조국 사퇴 집회’에는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와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원내대표 출신의 이재오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진태 의원 등이 참여할 전망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이학재 의원도 이날 집회 참석을 마지막으로 단식을 끝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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