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부산지역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2~3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3일 오전 부산 황령산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 일대에 햇빛이 비치고 있다./뉴시스

그러나 부산 날씨는 태풍 미탁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자 하늘길·뱃길은 물론, 통제된 도로 등이 정상화되고 있다.

제18호 태풍 미'의 영향에서 벗어난 3일 부산지역은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께 부산지역에 발령된 태풍경보를 해제했다. 또 부산 앞바다에는 내려진 태풍특보는 풍랑주의보로 대체했다.

김해국제공항은 2일 총 운항 예정인 항공편 301편 중 101편(국내선 72, 국제선 29)이 결항됐다. 그러나 3일 오전 6시부터 김해국제공항은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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