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하반기 모바일 기대 신작 'V4(브이포)'가 11월 7일 출시된다.

넥슨은 지난달 27일 서울 역삼동에서 이용자·인플루언서 100여명을 초청해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V4'의 프리미엄 쇼케이스를 열고 게임 정보와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약 10년여 만에 PC 온라인 게임 시절 주력했던 MMORPG를 모바일 게임으로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V4는 그동안 쌓은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게임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개발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V4는 박용현 사단의 MMORPG 제작 노하우에 'HIT(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을 통해 선보인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용자가 게임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다양한 목표를 각자의 방식으로 실현하길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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