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다음달 맞춤형 차량 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 서비스 공식 론칭을 앞두고 계약을 완료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쏘카 페어링은 '테슬라 모델3'를 카셰어링 업체 중 최초로 인도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계약을 완료한 오너는 올해 4분기 중 테슬라 모델3를 인도받을 수 있다.

이는 쏘카가 테슬라와 '쏘카X테슬라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기 때문이다.

쏘카 페어링 신청 오너들은 ▲테슬라 모델3(스탠다드·롱레인지 트림)를 비롯해 ▲모델S 롱레인지 트림 ▲모델X 롱레인지 트림을 고를 수 있으며 ▲머스탱 컨버터블 ▲포드 머스탱 쿠페 ▲미니 컨버터블 등 컨버터블 모델도 선택할 수 있다.

수입차 모델은 ▲BMW 5시리즈 ▲벤츠 GLA ▲벤츠 E클래스 ▲미니 5도어 ▲지프 레니게이드 등으로 구성됐다. 국산차 모델에는 ▲G70 ▲G80 ▲그랜저IG ▲쏘나타 DN8 ▲스팅어 ▲K7 프리미어 ▲싼타페 ▲더 뉴 쏘렌토 ▲투싼 등이 포함됐다.

월 대여료는 50% 할인이 적용될 경우 차종에 따라 약 24만~6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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