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범인이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8일 "지난 7월 중순께 화성연쇄살인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 분석 의뢰한 결과, 채취한 DNA와 일치한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아 관련여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50대)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할 주요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994년 무렵 또 다른 강간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20년 넘게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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