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조희제 기자]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유력한 범인이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8일 "지난 7월 중순께 화성연쇄살인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과수에 DNA 분석 의뢰한 결과, 채취한 DNA와 일치한 대상자가 있다는 통보를 받아 관련여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 살인의 추억/뉴시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A씨(50대)를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할 주요 단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994년 무렵 또 다른 강간 살인 범죄를 저지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현재 20년 넘게 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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