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이 2019년 민방위 유공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원종래 업무지원 그룹장(오른쪽)과 오고산 행정안전부 비상대비정책국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민방위 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재해재난 계획을 수립하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대피절차 훈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구청, 소방서, 경찰서, 병원, 한전, 통신회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대규모 정부통제 화재대응훈련으로 유관기관에서는 화재진화, 사상자 구호, 화재복구 능력을 숙달하고, 우리은행 전 임직원은 초동조치 및 대피절차를 실질적으로 훈련 하였다.

우리은행은 국가적으로 중요한 리스크로 강조 되고 있는 각종 재해재난에 대응하여 재난대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네트워크와 연계된 스마트 어플 등 디지털 매뉴얼을 개발하여 전 직원이 재난대비 매뉴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매월 소속장 주관하에 재해재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와 협조하여 연 4회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은 제독기, 제연기 등 민방위・화생방 장비도 10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화재 및 가스 공격 시 필수장비인 방독면도 2023년까지 전 임직원이 소지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우리은행 담당자는 “평소부터 실질적인 민방위 준비와 훈련, 시행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부시책에 적극 부응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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