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1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주요 제조사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시장에 모두 공개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열고 아이폰11, 아이폰11프로, 아이폰11프로 맥스 등 신형 아이폰 3가지 모델을 발표했다.

아이폰11 시리즈 3종은 혁신적인 기능보다는 전작 대비 성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폰11은 6.1형 액정표시장치(LCD) 화면에 후면엔 1200만 화소 광각과 초광각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 노트10 시리즈와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다.

중국 화웨이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30'을 공개했다. 메이트30은 후면에 쿼드카메라를 적용했으며, 6.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메이트30은 미국 정부의 제재 이후 구글의 지원없이 개발된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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