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한 '2019년 해양안전 공모전' 수상작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지난 6월10일부터 7월31일까지 진행됐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박현준 학생(경남정보대학교 1학년)의 작품은 전쟁터에서의 방탄조끼와 바다에서의 구명조끼를 대비해 구명조끼의 중요성을 참신하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동영상(UCC) 부문 최우수상은 이탁훈 교사(넙도초등학교)가 수상했다. 이 교사는 '즐거운 바닷가, 섬으로의 여행! 연안여객선 이용할 때 안전 꿀팁'이라는 주제로 섬마을 아이들과 함께 실제 여객선을 타면서 안전수칙을 소개한 점이 인상 깊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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