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이 쏟아진다.

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코리아, 엔씨소프트는 올해 4분기에 신작 모바일 MMORPG를 출시한다.

넥슨의 'V4', 엔씨의 '리니지2M',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출시 전부터 수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V4는 빅토리 포(Victory For)의 줄임말로 PC 온라인 게임 개발로 내재된 넷게임즈 박용현 사단의 MMORPG 개발 노하우에 히트, 오버히트 등 전작들을 통해 선보인 세련된 연출력을 더한 모바일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엑스엘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달빛조각사'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MMORPG '달빛조각사'는 게임 판타지 베스트셀러 '달빛조각사'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신작이자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선보이는 첫 모바일 MMORPG다. 소설 속 온라인 RPG '로열로드'의 방대한 세계관이 그대로 구현된 게임이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