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 첸나이에서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홍보하고 현지 진출기업을 돕기 위한 'CEPA 활용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CEPA는 상품 및 서비스의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 경제 관계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용어다. 실질적으로는 자유무역협정(FTA)과 동일한 성격을 갖는다.

산업부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인도 등 총 7개국에 15개의 FTA 해외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현재 우리나라와 FTA를 맺은 나라는 52개국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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