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은 5일 기업PR캠페인 ‘우리에게 혁신은 자연스럽다’ 편이 런칭 17일만에 3천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9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이번 기업PR캠페인 영상을 국내외에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기업PR캠페인은 영문 영상의 조회수가 국문 영상 대비 약 5배 높다. 5일 기준 영문 영상 조회수는 약 2.500만회, 국문 조회수는 약 500만회다.

해외 시청자들은 영어뿐 아니라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댓글을 남기며 관심을 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o much great potential to be a myth! (신화가 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녔다!)”, “I really liked this ad! (난  이 광고가 진짜 좋아!)”, “What did I just see! (내가 방금 뭘 본 거지!)” 등 감상 후기가 달렸다. 번역기를 사용해 작성한 듯한 “브랜드를 좋아한다, likes the brand”라는 한영 병기 댓글도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전세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에 대한 해외에서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헝가리, 폴란드, 중국 등 해외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과 리튬이온 분리막 공장을 설립하는 등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 인도네시아 등지에서는 연비 절감,  고효율, 배기가스 배출 감소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고급 윤활기유(그룹III 윤활기유)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고성능 전기차 배터리’, ‘차세대 모빌리티 윤활유’ 외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발전 주유소’, ‘초경량 자동차 소재’ 사업에 대해서도 이번 기업PR캠페인에서 소개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이번 기업PR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그린밸런스(Green Balance) 전략’ 실천 의지가 해외 시장에까지 전달되길 바란다”며, “SK이노베이션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친환경 가치 창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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