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간재단, 공공기관이 협력해 달동네 등에 저소득층·노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민관협력형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균형발전위원회, 신한희망재단,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등과 함께 올해 사업추진 지역 4곳을 선정하고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은 ▲부산 사상 새밭마을▲세종 조치원 침산마을 ▲전남 순천 청수골 ▲경남 진주 옥봉마을 등이 뽑혔다. 정부가 도시내 주거환경 열악지역으로 지정해 생활 인프라, 집수리, 돌봄·일자리 등을 지원하는 '도시 새뜰마을'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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