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9도, 대구 30도 등 한낮 평년수준…내륙지역 짙은 안개 주의해야

24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도 영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기온이 30도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 24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강원도 영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 남산 서울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에 구름이 껴 있는 모습. /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며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영동북부에는 저녁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면서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영동북부의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주요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9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8도, 제주 28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단계를 나타내겠다.

새벽에는 내륙 지역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동해 등 모든 해상에서 0.5∼1.5m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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