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고 있는 신마포갈매기는 오는 10월 중 오픈할 20호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마포갈매기는 지난 2017년 인도네시아 현지 업체인 PT.NJA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출 2년여 만에 20개 매장까지 확대했다.

현지 내의 한류 영향으로 코리아 BBQ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디딤은 인도네시아의 경우 신마포갈매기 외의 브랜드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은 만큼 디딤의 다른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디딤 관계자는 “신마포갈매기가 동남아를 중심으로 해외 매장을 늘리고 있는데 특히 인도네시아의 반응이 가장 좋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고유의 색을 잃지 않는 선에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해외 매장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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