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4가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밴드4는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샤오미 스마트 미밴드’ 시리즈는 한국 시장에서만 100만대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이번이 4번째 제품이다.

미밴드4는 전작 보다 스크린 크기가 39.9% 커졌고 풀컬러 AMOLED를 탑재했다.

1600만 가지가 넘는 색상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는 것은 물론 77개의 커스터마이즈 테마를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새로운 수영 트래킹 기능도 추가됐다. 미밴드4는 새로운 6축의 센서는 보다 정확한 활동 트래킹을 지원한다.

기본 모델 배터리 용량은135㎃h(밀리암페어시)로, 한번 충전으로 최대 2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부재 중 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IP77방수등급으로 수심 50M까지 동작 가능하다. 블랙 상품으로 다양한 색상의 스트랩 교체를 할 수 있다.

미밴드4는 이날 오후부터 쿠팡을 통해 3만1900원에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23일 공식 출시된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스티븐 왕(Steven Wang) 샤오미 동아시아 지역 총괄매니저는 "샤오미의 사업 철학은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한국 시장에 현지화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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