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 법인 가운데 올해 상반기 시장조치를 받은 기업이 코스피 6사, 코스닥 39사로 집계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제출 대상 법인 753사) 가운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곳은 6개로 신규 1사와 사유추가 5사가 있다. 상세하게 ▲지코 ▲신한 ▲컨버즈 ▲웅진에너지 ▲새화아이엠씨 ▲폴루스바이오팜 등이다. 이들은 '반기 검토(감사)의견 의견 거절'을 사유로 시장조치를 받았다. 현재 지코를 제외한 종목이 거래정지된 상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출 대상 법인 1244곳 가운데 형식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곳은 3사(신규 1사·사유추가 2사)로 ▲바른전자 ▲모다 ▲파티게임즈로 모두 거래 정지된 상태다. 바른전자는 '자본잠식률 50%이상, 반기 감사의견 비적정'을 사유로 형식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모다와 파티게임즈는 기존 '의견거절(범위제한)'사유에 '반기 감사의견 비적정(2년 연속)'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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