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미얀마에서 한국으로 취항하는 노선에 대한 엑스레이(X-ray) 검색과 검역탐지견 투입, 일제검사 등 국경검역을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미얀마 수의당국이 샨 주(Shan State)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초로 발생했다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보고하자 대응에 나선 것이다.

농식품부는 미얀마 취항노선 전편에 대한 일제검사를 주 1편에서 7편으로 확대했다. 또한 여행객들이 해외에서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홍보하고 여행객 휴대품 검색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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