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축주택 가격은 7월에 전월 대비 0.59% 오르는데 그쳐 지난 2월 이래 가장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16일 보도했다.

매체는 국가통계국이 전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주요 70개 도시 7월 신축주택 가격이 2개월 연속 신장률을 축소하는 둔화세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와 경기감속, 위안화 환율 약세 역풍으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매체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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