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민간 전문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빅데이터 기반 산업, 클라우드 컴퓨팅 등 재정이 투입되는 혁신 사업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오후 3시께 재정정보원에서 이승철 재정관리관(차관보) 주재로 '핵심사업평가 혁신성장 분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핵심사업평가 과정의 일환으로 열린 이 간담회는 지난 6월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군을 대상으로 열린 이후 두 번째다.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新)산업 분야 및 혁신 창업 관련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핵심사업평가란 핵심 재정 사업과 관련해 제도 개선, 합리적 지출 조정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지출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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