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중국 ‘한류금지령’에 1960선으로 밀려

엔터테인먼트와 화장품주 동반 약세…원·달러 환율, 고공행진 지속-1190원 근접 이민주 기자l승인2016.11.21l수정2016.11.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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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이민주 기자] 코스피가 21일 중국의 ‘한류금지령’이라는 악재가 돌출하면서 1960선으로 밀렸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3포인트(0.43%) 떨어진 1966.05로 마감됐다.

중국 정부가 한국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도입 결정에 대한 보복성으로 한국 드라마 방영 중단 등 '한류 금지령'을 내릴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이런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서는 엔터테인먼트와 화장품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표적인 엔터주인 에스엠이 8.16% 급락한 것을 비롯해 큐브엔터(-8.98%), 에프엔씨(-7.74%), 와이지엔터테인먼트(-6.90%) 등 일제히 폭락했다.

화장품주도 동반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모레퍼시픽이 3.76% 하락했고, LG생활건강(-3.10%), 코리아나(-4.21%), 제닉(-7.62%), 한국콜마(-5.11%), 에이블씨엔씨(-5.75%)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68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0억원, 48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44%), 한국전력(1.94%), 현대차(3.09%), 삼성물산(2.17%), 네이버(1.95%) 등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2.98%) 신한지주(-0.45%), KB금융(-1.10%), SK(-1.28%)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도 10.93포인트(1.76%) 떨어진 609.33으로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은 전일(1183.2원)보다 3.4원 오른 1186.6원에 마감했다.
이민주 기자  choia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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