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는 19일 전날 지수가 1개월 만에 저가권으로 떨어진데 대한 반동으로 저가 매수가 선행하면서 반등 마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3.02 포인트, 0.79% 오른 2924.20으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73.90 포인트, 0.81% 상승한 9228.55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7.50 포인트, 1.15% 올라간 1541.98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이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금리 수준이 비교적 높은 중국에서 금융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매수를 유인했다.

하이퉁 증권과 중신증권 등 증권주가 견조하게 움직였다. 순익 증대 결산을 발표한 부동산주 바오리 발전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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