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04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21일 오전 11시4분께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대전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상주와 대전과의 거리는 약 100km다. 멀리 떨어진 거리에도 불구하고 진동을 느꼈다는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지역별 119 신고 현황에서도 대전은 47건으로 △세종 30건 △경기 21건 △충북 100건 등보다 많다.

이 지진으로 충북지역은 최대 진도 Ⅳ를 기록했다. 진도 Ⅳ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