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치 다나스 경로 낮 12시 한반도서 사라진다…제주공항 물폭탄 끝 운항 재개

김문철 기자l승인2019.07.20l수정2019.07.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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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뉴스=김문철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20일 전남 내륙에서 낮 12시 이전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소멸할 것으로 보인다.

▲ 20일 오전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남해군 남면인근 해변에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뉴시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태풍 다나스는 북위 34.3도, 동경 125.7도에 위치해있다.

기상청은 "다나스는 오전 11시 전후로 진도 부근 전남해안으로 들어오면서 전남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나 저기압으로 약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밤사이 25도 이하의 저수온면 통과로 인한 열적에너지가 약화되고, 내륙에 중심이 가까워지면서 생기는 지면마찰로 중심기압과 바람이 약해지는 과정에서 낮 12시 이전에 진도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다만 남부지역은 강한 비와 바람을 여전히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제주공항 운항 일부 재개해 정상화…바닷길 전면 통제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결항됐던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이 점차 재개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 출발한 이스타항공 ZE701편이 오전 9시38분께 제주공항에 도착하면서 일부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이날 제주공항에서 첫 출발 항공편은 오전 10시23분께 이륙한 군산행 이스타항공 ZE302편이다.

제주공항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이날 오후부터 정상 운항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의 결항 항공기는 67편이며, 국내선은 67편(도착 34·출발 33), 국제선 도착 1편이다.

제주공항에 내려진 윈드시어와 태풍 특보는 이날 오후 6시를 기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김문철 기자  ace8819@econ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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