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 내 ICT 체험관에서 손님 맞이에 나선 로봇카페 비트(b;eat). (사진=달콤커피)

[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다날의 커피 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로봇카페 비트(b;eat)가 이달 28일까지 열리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 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관에 위치한 로봇카페 비트는 대회 개막일인 지난 12일부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며, 현장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로봇이 만든 다양한 음료를 서비스하고 있다.

달콤커피는 이번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비롯해, 다음 달 5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전 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마스터즈 대회 기간에도 현장에서 비트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달콤커피의 ‘비트(b;eat)’는 커피와 음료 등의 메뉴를 직접 제조, 보관, 폐기까지 처리하는 로봇카페다.

대회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비트 2E(b;eat 2nd evolution)는 AI기능이 탑재된 버전으로 모바일 기반의 음성 주문,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정표현, 지능형 CCTV를 통한 영상 분석 등 최적의 운영 솔루션을 제시한다.

또한 고객 기호에 맞는 47가지 메뉴 제공, 시간 당 120잔의 음료 제조가 가능하다.

달콤커피 사업본부 강영석 본부장은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비트가 음료를 제조하는 모습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로봇카페 비트가 ICT 체험관의 핫플레이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며 “비트가 제공하는 무료 음료를 즐기며 지구촌 최대 수상 스포츠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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