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공식 방한한 레우벤 리블린 이스라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수소경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5G 정보통신기술 등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한·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해 양국 간 교역 규모가 역대 최고치인 27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교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이어 상호 보완적인 비즈니스 구조 하에서 최적의 상생 협력이 가능하도록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타결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적인 혁신 창업 국가인 이스라엘과 창업 생태계 조성과 관련한 경험 공유 희망 의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