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뉴스=최아람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 (Shake Shack)’은 국내 론칭 3주년을 맞이해 ‘제로컴플렉스 버거’를 한정판으로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쉐이크쉑은 2001년 美 뉴욕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로 국내에는 SPC그룹이 2016년부터 9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PC그룹이 개발한 토종효모로 만든 SPC삼립의 번(bun, 햄버거빵)을 국내 및 싱가포르 쉐이크쉑 매장에 공급해 높은 수준의 R&D와 품질력을 인정 받았다.

쉐이크쉑을 보유한 USHG 대니마이어 회장은 “SPC그룹은 쉐이크쉑의 번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고 말한 바 있다. 쉐이크쉑 파트너사 중 번을 직접 생산해 매장에 공급하는 곳은 SPC그룹이 유일하다.

론칭 3주년 기념 제품인 ‘제로컴플렉스 버거’는 쉐이크쉑 컬리너리 디렉터인 마크 로사티(Mark Rosati)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인 ‘제로컴플렉스(ZERO COMPLEX)’의 이충후 오너셰프가 협업한 제품으로 앵거스 비프 패티에 방아잎 페스토를 버무린 허브, 홀랜다이즈 소스와 어니언 퓨레가 더해졌다.

19일 쉐이크쉑 ‘청담점’을 시작으로 20일 ‘두타점’, 21일 ‘강남점’에서 3일간 총 1,000개의 ‘제로컴플렉스 버거’를 한정 판매하며 ‘제로컴플렉스 버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쉐이크쉑과 ‘제로컴플렉스’ 로고가 새겨진 티 타월(Tea Towel)을 증정한다.

론칭 3주년을 기념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에서 21일까지 3주년 기념 콘텐츠를 리그램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쉑블록 등 쉐이크쉑 시그니쳐 굿즈(Goods)를 증정한다.

또한 매월 22일 진행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데이 ‘쉑 데이’에는 쉑버거, 프라이, 소다(S)를 2개씩 구성한 세트 메뉴를 22,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쿠폰을 해피앱에서 제공하며, 7월 ‘쉑 데이’에는 세트 메뉴 쿠폰을 사용하면 프라이 교환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제로컴플렉스 버거’는 국내 론칭을 기념한 세번째 셰프 협업 한정판 제품으로 간결한 외관 속에 다양한 맛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버거”라며, “앞으로도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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