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캐빈, 운항, 정비 등 현장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스마트 워크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캐빈승무원들의 업무 지원을 위한 ‘A-tab’ 시스템은 태블릿PC를 통해 업무 관련 정보 및 보고서를 제출할 수 있는 일종의 ‘스마트워크 플랫폼’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금주까지 4000여명의 캐빈승무원들에게 태블릿 PC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캐빈승무원들은 비행전 A-tab 시스템을 통해 비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업무 매뉴얼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비행 관련된 보고서도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앞으로 기내 서비스 관련 편의성 기능 등을 확대해 어플리케이션 기능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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