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 최대 숙원사업인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의 개통이 2년 앞당겨진다.

인천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예비타당성조사보다 개통을 2년 앞당긴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기본계획을 승인하고, 16일 자로 고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은 연장 10.7㎞에 총사업비는 1조2977억원으로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사업이다.

청라 7호선의 연장은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나, 경제성이 충분치 않아 진전을 보지 못하다가 사업 재기획 등 3년여의 노력 끝에 2017년 12월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어렵게 통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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