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세계에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10' 롱텀에볼루션(LTE) 유럽 모델의 가격이 132만원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12일(현지시간) 독일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윈퓨처(Winfuture)는 갤럭시 노트10이 유럽에서 999유로(약 132만원)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노트10 플러스의 출고가는 1148유로(약 152만원)로 전망했다.

갤럭시 노트10의 출고가는 미정이며,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국내에서는 5G 모델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국내 출고가를 120만원~140만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 10을 공개한다. 출시일은 다음 달 23일이다. 이통사는 내달 9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