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부터 이틀 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 수출규제 조치의 문제점과 부당성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WTO 상품무역이사회에서 일본 조치의 문제점을 처음으로 공식 문제제기한 바 있다.
 
이번 일반이사회에서도 정부의 요청으로 일본 수출규제 조치가 정식 의제로 논의된다.
 
일반이사회는 각료회의를 제외하면 WTO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에 해당한다.
 
정부는 일반이사회에서 일본 조치의 문제점에 대한 WTO 회원국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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