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10번째 북극항해에 나선다.

극지연구소(소장 윤호일)는 북극의 변화가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쇄빙연구선 아라온호가 인천항을 출발해 84일간의 북극연구를 수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극은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가장 심한 지역중 하나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예측이 어려워 현장 연구가 필수적이다. 아라온호는 매년 여름 북극을 간다.

이번 연구는 한반도 폭염과 이상 수온현상의 원인과 북극의 바다얼음인 해빙이 줄어들면서 일어나는 변화, 바다 밑 동토가 녹으면서 발생하는

저작권자 © 이코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