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을 조기에 획득하고 이를 통해 사회 현안 등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2019년도 AI R&D 그랜드 챌린지' 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R&D가 주로 연구계획서를 제출받고 이를 심사해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었다면,AI R&D 그랜드 챌린지는 ▲정부가 대형 도전과제를 제시하면 ▲다수의 참가자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개발해 경쟁하고 ▲이를 평가해 우수팀에 후속연구비를 지원하는 도전·경쟁형 R&D 경진대회다.

특히 올해부터는 단년도 문제해결·SW 중심의 챌린지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SW와 HW를 융합해 문제를 해결하고 최종 목표를 달성하는 그랜드 챌린지 대회로 확대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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