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전국 어촌·어항 인근의 바다여행 명소와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7가지 테마(주제)로 떠나는 가족 바다여행 50' 여행책자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어촌체험휴양마을, 국가어항, 다기능어항 등 총 50곳의 어촌 여행지를 7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어촌의 색다른 흥겨움을 보여주는 '축제여행'은 제철 수산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먹거리 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바다누비길여행'은 어촌·어항을 따라 난 길을 걸으며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를, '별미여행'에서는 수산물 별미를 맛보러 떠나는 제철 미식여행을 소개하고 있다.

또 어촌의 아름다운 풍경을 일상으로 담아오는 '사진여행'과 쭉 뻗은 바닷길을 자동차로 달리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해안드라이브여행', 무더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해양레저여행', 바닷가 주변에서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여행'까지 어촌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여행주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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